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알아보면 교촌치킨, BBQ, bhc가 가장 먼저 비교 대상에 올라옵니다. 브랜드 인지도는 모두 높지만 실제 창업비용과 가맹점 평균매출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어느 브랜드가 잘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가맹점 평균매출과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여기에 실제 교촌·BBQ·bhc 가맹점주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다만 가장 먼저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정보공개서의 평균매출은 순이익이 아닙니다. 원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배달앱 비용 등을 빼고 실제 얼마가 남는지는 개별 매장마다 달라집니다.
먼저 결론부터
평균매출 우위 → 교촌치킨
공시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낮음 → bhc·BBQ
공시 부담금 대비 평균매출 배수 → bhc가 상대적으로 높음
교촌의 특징 → 높은 평균매출과 함께 초기 투자 부담도 큼
실제 점주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문제 → 원재료비·인건비·배달 관련 비용
점주 순이익 1등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교촌·BBQ·bhc 공개 데이터를 먼저 비교해보자
현재 확인 가능한 정보공개서와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세 브랜드의 핵심 숫자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 단순환산 약 6,565만원
가맹점 1,361개
공시 부담금 약 1억 5,653만원
월 단순환산 약 5,308만원
가맹점 2,250개
공시 부담금 약 9,003만원
월 단순환산 약 4,240만원
가맹점 2,316개
공시 부담금 약 9,079만원
※ 교촌치킨과 bhc는 최신 확인 가능한 2025년 정보공개서 기준이며, BBQ는 현재 확인 가능한 2024년 정보공개서 기준입니다. 따라서 세 브랜드의 숫자를 완전히 동일한 회계기간의 직접 비교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공시된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에는 실제 점포의 임차보증금·권리금·철거·추가공사·세금·초기 운영자금 등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실제 총 창업자금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평균매출은 교촌치킨이 가장 높다
공개자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교촌치킨의 평균매출입니다. 2025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약 7억 8,775만원으로, 월 단위로 단순 환산하면 약 6,565만원입니다.
교촌은 매장당 평균매출에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교촌이 별도로 공개한 2025년 가맹점 평균매출 역시 약 7억8천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교촌 점주가 연 7억8천만원을 번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이 숫자는 매출액이기 때문에 재료비·인건비·임차료·배달비·각종 수수료 등이 빠지기 전 금액입니다.
창업비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평균매출에서는 교촌이 앞서지만 초기 투자 부담까지 보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은 교촌치킨이 약 1억5,653만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bhc는 약 9,003만원, BBQ는 약 9,079만원 수준입니다.
초기 투자 부담 역시 가장 큼
초기 자본 부담에서 유리
공시 가맹점 부담금
투자금 대비 매출을 계산하면 어떻게 될까?
여기서 Proof Pick 방식으로 한 가지 숫자를 더 계산해봤습니다. 연평균 매출 ÷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입니다.
이 숫자는 실제 투자수익률이나 순이익률이 아닙니다. 단순히 공시된 초기 부담금 1원당 평균매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하기 위한 ‘매출 배수’입니다.
이 방식으로만 보면 bhc가 가장 높은 숫자가 나옵니다. 교촌보다 평균매출은 낮지만 정보공개서상 초기 부담금이 크게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을 “bhc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수익률을 계산하려면 브랜드별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 세금 등을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순이익은 얼마일까?
따라서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킨집 순이익률 15%” 같은 숫자를 세 브랜드에 일괄 적용해 실제 수익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실제 계약을 검토한다면 평균매출보다 해당 매장의 최근 6~12개월 POS 매출과 부가세 신고자료, 급여 지급내역, 임대차계약서, 재료비와 배달앱 비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 점주 150명에게 물어보니 결과가 달랐다
공식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을 보기 위해 실제 점주 의견도 확인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교촌치킨·BBQ·bhc 가맹점주를 각 50명씩 총 15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브랜드마다 체감하는 비용 부담이 달랐습니다.
점주 후기를 종합하면 무엇이 가장 힘들었을까?
점주 설문과 공개된 운영 관련 자료를 함께 살펴보면 브랜드가 달라도 몇 가지 공통적인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bhc →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부담금이 장점이지만 원재료 비용을 반드시 확인
BBQ → 배달·포장 비중에 따라 플랫폼 비용이 실제 수익에 미치는 영향 확인
공통 → 평균매출보다 실제 월별 비용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 점주 의견은 2023년 실시된 교촌·BBQ·bhc 점주 각 50명, 총 150명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현재 모든 가맹점주의 의견을 대표하는 통계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이후 가격·배달시장·가맹조건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세 브랜드 중 높은 평균매출
높은 면적당 매출 생산성
강한 브랜드 인지도
확인할 부분
높은 초기 투자 부담
인건비와 운영 인력
투자금 회수기간
교촌보다 낮은 공시 부담금
높은 평균매출
공시 부담금 대비 매출 배수 우위
확인할 부분
원재료 공급가격
배달 매출 비중
상권 내 경쟁점
많은 가맹점 수
높은 브랜드 인지도
bhc와 비슷한 초기 부담금
확인할 부분
배달·포장 매출 구성
플랫폼 관련 비용
매장별 실제 비용 구조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최종 결론 — 매출은 교촌, 투자 부담까지 보면 다시 계산해야 한다
공개된 평균매출만 놓고 보면 교촌치킨이 가장 강합니다. 2025년 기준 연평균 매출이 약 7억8천만원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정보공개서상 초기 부담금 역시 약 1억5천만원으로 bhc와 BBQ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반대로 bhc는 교촌보다 평균매출은 낮지만 공시 부담금이 약 9천만원 수준이어서 공시 부담금 대비 평균매출 배수에서는 약 7.1배로 가장 높게 계산됩니다.
BBQ는 가맹점 수가 가장 많고 초기 부담금은 bhc와 비슷하지만, 현재 비교에 사용한 평균매출 자료의 기준연도가 달라 단순 순위로 판단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느 브랜드 매출이 가장 높은가?”가 아니라 “내가 들어갈 점포에서 모든 비용을 빼고 실제 얼마가 남는가?”입니다. 계약 전에는 반드시 해당 상권의 실제 매출과 월세·인건비·원재료비·배달비를 넣어 손익계산서를 다시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평균매출은 순이익이 아니며 개별 가맹점의 예상 매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가맹점사업자 부담금에는 임차보증금·권리금·추가공사·세금·운영자금 등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BBQ는 현재 확인 가능한 2024년 정보공개서 자료를 사용해 다른 두 브랜드와 기준연도가 다릅니다.
※ 점주 후기 부분은 2023년 실시된 총 150명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하며 현재 전체 가맹점주의 의견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0 댓글